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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타악 링컨센터 공연

뉴욕한국문화원 공동주최
김소라 '비가 올 징조' 무대

한국 타악 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김소라씨의 공연이 링컨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한국 타악 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김소라씨의 공연이 링컨센터에서 펼쳐진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링컨센터와 공동으로 한국 타악 음악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김소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맨해튼 링컨센터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 at Lincoln Center, 61 W 62nd St.)에서 열린다.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는 한국의 전통 타악기인 장구로 전 세계에 한국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 세계월드뮤직엑스포와 북미 월드뮤직 서밋의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씨가 링컨센터에서 펼칠 이번 공연의 제목은 '비가 올 징조'로 비를 상징하는 한국 타악기인 장구의 다양한 장단과 주법을 바탕으로 비를 나타내는 여러 창작 음악들을 선보인다. 타악 연주자 현승훈, 가야금 연주자 임지혜, 피리 연주자 이혜중이 함께한다.



2017년 서울에서 초연한 '비가 올 징조'는 '국악 타악계의 쇼팽'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9년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원의 '한국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타악 음악이 주는 에너지와 예술성을 극대화하는 공연을 선보여 한국 장단의 세계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공연은 무료이지만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r.koreanculture.org), 링컨센터(212-721-6500).


최병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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