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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씨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을 콘서트

한인 주축 창단된 지방도시 오케스트라
25명 음악인들 씨티홀 무대 유명 곡 연주

뉴저지주 저지시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JCPO)가 시티홀(280 Grove Street)에서 2019년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지시티 필하모닉은 14일 오후 5시에 스페셜 콘서트를 갖는데 세계 여러 음악 장르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스페셜 콘서트는 특히 9·11테러 추도기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인성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장르의 음악의 힘을 통해 세계 시민의 화합이란 주제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5명의 유수한 음악 연주자들이 ▶T 비탈리(Chaconne for Violin & Continuo in G minor) ▶WA 모짜르트(Symphony No. 25 in G minor, K 183/173dB) ▶막심 므비카(Croatian Rhapsody) ▶'Variety Pop and OST'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저지시티 필하모닉는 2016년에 클래식 음악을 지역사회에 전파하자는 취지로 송규호 단장 등의 노력으로 결성이 됐다. 저지시티 필하모닉은 연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파해 왔다.



저지시티 스티븐 플랍 시장은 콘서트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인들을 저지시티에 모셔서 현재 문화적으로 풍요하고 다양한 저지시티 지역사회에 더욱 감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며 "도시가 활기에 넘치고 독특한 이유는 문화 예술을 지역사회에서 접목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이기 때문이고 앞으로 저지시티 필하모닉은 이 분야 발전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서 창단된 저지시티 필하모닉은 이번 특별 가을 연주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와 융합하고 함께 글로벌 시민이 되어서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염원을 담았다. 한인 최초 미국 지방 도시 산하 오케스트라 단장을 맞고 있는 송규호 단장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3년 전 저지시티 필하모닉 명예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선생과 창단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모바일 앱 텔리비전 'ImTV'에서 라이브 중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하는 만큼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요망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ImTV' 무료 앱 다운로드는 애플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ImTV'를 치고 아이콘을 다운 받으면 된다. 한편 저지시티 필하모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웹 페이지(www.jcponj.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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