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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퀸즈 주택 가격 3.5% 올랐다

단독·다세대 중간값 57만9000불…콘도 42만불

8월 퀸즈 지역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3.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 전문 업체인 켈러윌리엄스는 지난 8월 퀸즈 지역 주택 판매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달 주택 판매 가격 중간값이 전년대비 3.5% 오른 40만100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택 종류 별로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중간 가격이 57만9000달러로 지난해 대비 11.7% 상승해 전체 주택 가격 상승을 견인했으며 콘도는 42만 달러.코압은 19만7000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3%와 6.4% 올랐다.

이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과 코압의 지난해 8월의 상승분인 9.2%와 24%보다 크게 늘어나 가격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콘도의 경우 그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보고서는 이같은 퀸즈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적은 매물을 꼽았다. 지난 8월 퀸즈 지역 주택 매물은 5627가구로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 업계 관계자는 "퀸즈 대부분의 지역에서 적은 주택 매물로 인해 거래시 구매자들에게 마땅한 대안이 없게 되어 판매자에게 유리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단독 및 다세대 주택과 콘도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퀸즈 지역의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경우 거래 건수가 452건으로 지난해의 501건에 비해 9.8% 줄어들었으며 코압의 경우 3.2% 낮아진 27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도의 경우 68건으로 지난해 100건에서 3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8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콘도.코압의 거래량은 그 전년도 대비 각각 18%.75%.19%증가했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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