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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우드사이드 주택 가격 급등, 평균 41만여 불

4분기 23% 증가
플러싱·베이사이드 9% 올라

4분기 퀸즈 지역의 주택 가격이 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부동산위원회(REBNY)가 13일 발표한 뉴욕시 주택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퀸즈 지역 주택 평균 가격은 46만3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러싱을 포함한 한인 밀집지역에서의 주택 가격 상승이 눈에 띄었다. 플러싱 지역의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9% 오른 56만2000달러로 나타났으며 베이사이드 지역 역시 9% 오른 58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또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의 가격 급등으로 인근의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 지역과 아스토리아 지역의 가격이 각각 23%와 18% 올랐다.

퀸즈 전체 주택 거래량은 2763건으로 레고파크.포레스트힐.큐가든 지역이 443건으로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싱 지역이 40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잭슨하이츠.엘름허스트와 리치몬드힐.사우스오존파크.우드헤이븐 지역이 각각 323건과 266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뉴욕시 전체 주택 거래규모는 9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뉴욕시 주택 거래량은 1만169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들었으나 고급 콘도 등의 거래가 주를 이루면서 주택 평균 가격은 지난해 4분기의 76만 달러보다 11% 오른 84만1000달러로 조사됐다.

김수형 기자/ shkim1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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