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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RR 열차에 치여 2명 사망…우드사이드·힉스빌역 부근

6일 새벽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우드사이드와 힉스빌역 부근에서 주민 두 명이 화물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6일자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쯤 힉스빌역 동쪽 철로에서 신원미상의 사람이 철도에 무단 침입해 목숨을 잃었다.

또 4시 45분에는 우드사이드역에서 하워드비치에 사는 남성 도루 마테아스(61)가 철로로 뛰어들었고, 역을 관통해 지나가는 화물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LIRR 사라 아마간 대변인은 "우연한 사고이거나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희생자의 자살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사고로 인해 자메이카-펜스테이션 노선과 힉스빌-론콘코마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LIRR측은 오전 9시 반쯤 트위터를 통해 "아직 이 노선들이 10 ~15분 가량 지연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열차 지연소식에 승객들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열차를 기다리던 라이언 그레이는 "두 시간이나 열차가 지연될 거라고 처음부터 알려줬으면 우버를 불렀을 것"이라며 "이제는 론콘코마까지 우버를 타고 가는데 100달러나 쓰게 생겼다"고 뉴스12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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