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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오버스테이 비율 소폭 감소세

지난 회계연도 0.37%
전년 0.46%에서 줄어

한국 국민들이 체류 허가 기한을 넘겨 미국에 머무는 비율이 소폭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7일 발표한 '2016~2017회계연도 출입국 및 오버스테이(기한 초과 체류) 현황'에 따르면, 무비자나 관광.상용(B-1, B-2) 비자로 입국 후 지난 회계연도에 출국이 예정됐던 한국 국민 145만1882명 가운데 5443명이 기한 내 출국하지 않아 0.37%의 오버스테이 비율을 기록했다. 이 중 1117명은 추후 출국해 현재 4326명(0.30%)이 불법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에 출국 예정자 126만6839명 가운데 5875명이 기한을 넘긴 0.46%의 오버스테이 비율에서 소폭 감소한 것이다. 추후 출국한 1368명을 제외한 2015~2016회계연도 출국 예정이었던 현재 불체자는 4507명(0.36%)이다.

학생(F.J).교환방문(J) 비자로 온 10만8533명 가운데는 3429명이 출국하지 않아 3.16%의 오버스테이 비율을 보였다. 다만, 절반 이상인 1828명이 이후 출국해 현재 1601명(1.48%)이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 비자로 입국한 4만4198명 중에서는 736명이 기한을 넘겨 1.67%의 오버스테이 비율을 기록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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