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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민 팰팍 시의원 당선

시의회 한인 3명으로 늘어
한인 경관 4명 취임 선서식

팰팍 시의회는 16일 타운홀서 시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위한 특별회의를 열고 한인 1.5세 앤디 민 후보를 선출했다. 오른쪽부터 민 시의원, 크리스 정 시장, 폴 김 시의원,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팰팍 시의회는 16일 타운홀서 시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위한 특별회의를 열고 한인 1.5세 앤디 민 후보를 선출했다. 오른쪽부터 민 시의원, 크리스 정 시장, 폴 김 시의원,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시의회에 한인 시의원이 한 명 더 늘었다.

팰팍 시의회는 16일 타운홀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크리스 정 시장 취임으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에 한인 1.5세 앤디 민 후보를 선출했다. 민 시의원은 지난주 타운 민주당위원회에서 다른 2명의 후보와 함께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됐는데 이날 참석한 이종철·폴 김 시의원 등 한인 시의원 2명을 포함 4명 모두에게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헨리 루 시의원은 불참했다. 이로써 팰팍 시의회는 6개 의석 중 3석을 한인 시의원이 차지하게 됐다.

민 시의원은 앞으로 정 시장의 남은 임기인 1년 간 시의원직을 수행하며 재선을 위해 올 가을 열리는 시의원(3년 임기) 선거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경관 늘어 주민들 환영"



민 시의원은 "지지해 준 시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정 시장이 추구하는 주민들의 화합과 타운의 발전을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회의에서는 한인 경관 4명이 선서식을 통해 취임했다. 팰팍 경찰서는 인력 보충을 위해 정규직 경관 6명을 채용했는데 이 중 한인 경관은 케빈 최씨와 마틴 김씨(경찰 아카데미 수료 후 근무 예정) 두 명이다.

또 새로 취임한 교통 경관 4명에는 한인 크리스 박씨와 제이슨 신씨 2명이 포함됐다. 한꺼번에 팰팍 경찰서에 한인 경관이 4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팰팍 경찰서에는 한인 정규직 경관이 총 7명, 교통경관은 총 3명이 일하게 됐다.

정 시장은 "민 시의원은 선거운동을 할 때 성실함과 집중력을 보여 훌륭한 인재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 시의원으로서 타운 발전을 위해 많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경찰위원회 소속 이종철 시의원은 "한인 경관 4명이 늘어나 한인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며 "타운의 치안 확보는 물론 한인들에 대한 경찰 서비스가 한 단계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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