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 '미주 한인의 날' 포고문
뉴욕시 일원 한인단체 7곳에 전달
"한인 문화유산 미국에 큰 기여"
17일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은 플러싱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뉴욕시 일원 한인 단체 7곳에 '뉴욕주 미주 한인의날 기념' 포고문을 전달했다.
포고문을 전달받은 한인 단체들은 ▶퀸즈한인회(KAAQ) ▶시민참여센터(KACE) ▶뉴욕가정상담소(KAFSC) ▶뉴욕한인학부모협회(KAPAGNY)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한인권익신장위원회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에서 적극적 활동을 통해 중요한 영향을 미친 한인 단체들에게 포고문을 전달한다"며 "뉴욕주 상원에서도 드디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됐기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고문에는 102명의 한인 이민자들이 지난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로 건너왔으며, 3년 뒤 미 대륙에 입성해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교육하며 커뮤니티를 결성했다고 전했다. 또 코리안아메리칸의 문화유산과 전통은 미국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뉴욕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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