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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철·버스 새 결제방식 도입

새 카드 리더 'OMNY' 선봬
한국처럼 스마트폰 스캔

뉴욕시 지하철 승차 시 기존 '메트로카드'를 대체해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뉴욕시 전철과 버스에서 사용될 새 'OMNY 카드 리더기'가 설치된 모습.

 [유튜브 동영상 캡처]

뉴욕시 전철과 버스에서 사용될 새 'OMNY 카드 리더기'가 설치된 모습. [유튜브 동영상 캡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최근 새로운 카드 리더기 'OMNY'를 도입하기 위해 일부 지하철역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메트로카드'는 지하철 역 입구에 설치된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긁고 들어가는 방식이었으나 향후 도입되는 카드 리더기는 스캔하듯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갖다 대는 방식이다.

이는 이미 한국에서 지하철역이나 버스 탑승 시에 사용하고 있는 요금 지급 방법.



따라서 이 리더기가 도입돼 사용이 시작되면 승객들은 지금처럼 '메트로카드' 구입을 하기 위해 판매기 앞에 줄을 서는 대신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 받아 크레딧 카드나 은행 계좌에서 요금을 지급하도록 연동시켜 요금을 낼 수 있다.

물론 MTA는 '메트로카드'를 대신할 'OMNY 카드' 사용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리더기는 17일 열린 MTA 이사회에서 공개됐다.

앞으로 수주간 시내 16개 지하철 역 등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오는 5월부터 일반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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