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일반인 대상 '뮤지엄투어' 시작

6일 메트 뮤지엄 방문
설치미술 임장순 작가 동행
8월 21일까지 6회 진행

알재단 '뮤지엄 투어' 참가자들이 6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임장순 작가(가운데)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알재단]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이 마련한 '뮤지엄 투어'가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일반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목적으로 기획된 미술관 관람 행사다.

6일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방문으로 첫 번째 투어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얀 박 에이크, 카라바지오, 구스타브 클림트 등 뮤지엄에 영구 전시중인 역대 거장들의 명작들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임장순 작가의 설명과 함께 관람했다.

올해 뮤지엄 투어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설치 미술가 임장순 작가와 고태화 작가가 참가자 20명을 인솔해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엄 투어는 오는 8월 21일까지 여름 기간에 총 6회에 나눠 진행된다.

문의 212-675-1619.


최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