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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경관 자살 잇따라

퀸즈북부순찰대 반장 이어
브루클린 28년 경력 형사도

뉴욕시에서 베테란 경관 2명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은6일 브루클린 플럼비치에서 28년 경력의 형사 조 칼라브리스(58)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칼라브리스 형사의 실종 신고를 접수 받은 뒤 그의 자동차를 플럼비치에서 발견했고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나무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냈다.

칼라브리스의 사인은 총상이었으며 자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2년부터 뉴욕시 경찰로 일해 온 칼라브리스 형사는 자살 직전까지 브루클린 남부 경찰서 소속 살인사건 담당 형사로 근무했다.

뉴욕시 형사 노조의 마이클 팰라디노 회장은 "칼라브리스는 성실한 경찰이었으며 아버지, 그리고 남편이었다"며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칼라브리스의 동료 경관은 "도대체 왜 그가 자살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바로 전날에도 퀸즈북부순찰대의 스티브 실크스 반장(62.사진)이 경찰순찰차 안에서 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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