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서 목걸이 조심하세요"
7번 전철 퀸즈·맨해튼에서
여성들 목걸이 강탈당해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사진)는 40~50대 흑인 남성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이 남성은 금 목걸이를 하고 있는 여성을 타깃으로 삼은 뒤 전철이 다음 정차역에 도착해 문이 열리기 직전 목걸이를 가로채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6차례의 범행 중 2차례는 서니사이드 지역 역에서 일어났으며 우드사이드와 맨해튼에서도 각각 1차례씩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긴팔 와이셔츠와 검은 바지에 어두운 색깔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사진)을 공개하고 사건 목격자나 용의자 신원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뉴욕시경 범죄 신고 핫라인(800-577-8477)이나 웹사이트(www.nypdcrimestoppers.com)로 하면 된다.
최진석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