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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창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뉴욕·뉴저지·커네티컷 거주
국적 무관 12명에 2000불씩
오는 7월 20일 접수 마감

앤드류 박 변호사(가운데)와 자문위원단은 7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날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앤드류 박 변호사(가운데)와 자문위원단은 7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날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심종민 기자

설창 앤드류 박 장학재단이 제7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교통사고.상해 전문 앤드류 박 변호사는 7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거주 학생 총 12명을 선발해 1인당 2000달러씩 총 2만4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 모집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국적.인종에 상관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타 커뮤니티에 한국을 좀 더 알리기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을 넓혔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미국계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산하 채널 'WOR 라디오 710 AM'의 '앤드류 박 토크쇼'에서도 홍보를 통해 장학재단의 대상을 넓혔다는 것.



특히 올해는 에세이 주제를 '한국 문화, 역사의 선구자로 생각하는 사람과 이유'로 선정해 미국인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에세이 작성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쿨'한 숙제"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인들도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임형빈 자문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자문위원이 후원, 심사한다.

자문위원단은 "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며 "앤드류 박 변호사도 학생시절 장학금 혜택을 받고 성장했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원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며, 장학생 신청 자격은 뉴욕.뉴저지.커네티컷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포함한 올해 대학 진학 예정자와 대학 재학생이다. 구비서류는 자기소개, 추천인 2인의 추천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 및 재학 증명서, 대학교 합격 통지서 등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8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및 접수는 재단 사무실(Law Office of Andrew Park P.C. 450 7th Ave. suite#1805 New York NY 10123) 또는 웹사이트(www.andrewparkfoundation.org).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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