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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후보 역전극 기대

에지워터 시장 예비선거
10일 최종 집계 발표 예정
현 시장에 현재 13표 뒤져

뉴저지주 에지워터에서 열린 민주당 시장후보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25세의 한인 김진한(사진) 후보의 당락 여부가 10일 밝혀진다.

김 후보는 7일 "최종 결과를 주말을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10일 우편.잠정투표 결과가 동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발표된 직접투표 결과에서 326표를 얻어, 339표를 얻은 마이클 맥파틀랜드 현 시장에 불과 13표만 뒤지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아직 개표되지 않은 우편투표가 154표, 잠정투표(명부 누락 등 이유 조건부 투표)가 21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결과가 뒤집힐 수 있다.



뉴저지주에서 우편투표는 선거 당일 4일자 소인이 찍힌 용지까지 유효표로 인정하기 때문에 집계에 2~4일 정도가 걸린다. 잠정투표는 유권자 적격 여부와 주소 등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이 보통 1주일 정도 걸린다.

에지워터는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라 김 후보가 올 가을 본선거 후보가 되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온 1.5세인 김 후보는 코넬대에서 경제학과 심리학, 중국어를 전공하고 2017년부터 정부기관 컨설팅 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펼치며 ▶주민을 위한 선진행정 ▶교육 시스템 개선 ▶환경오염 문제 해결 ▶무분별한 지역 개발 억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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