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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한국계 미국인 기여도 크다”

상원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외교안보·경제 관계 강화”

연방상원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이 외교·안보 및 경제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연방의회 홈페이지와 외교가에 따르면 상원은 지난 8일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미국 내 한국계 미국인의 기여를 나타내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한미 양국이 공유된 전략적 이익을 토대로 포괄적인 동맹 관계를 누리고 있으며 국제 평화와 안보, 경제 번영, 법의 지배를 증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상원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증진에 있어서 한미동맹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양국 간의 외교·경제·안보 관계의 강화와 확대를 요구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 인권, 법의 지배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과 관여를 증진하는 데 중심이 된다는 것을 재확인한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 결의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연방 상·하원에 동시 발의됐으며, 지난해 12월 상원 외교위를 통과했다.

상원에서는 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외교위원회 간사인 로버트 메넨데즈(민주·뉴저지) 의원과 외교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위원장, 에드워드 마키(민주·매사추세츠) 동아태소위 간사, 제임스 랭크포드(공화·오클라호마) 의원이 참여했다.

하원에서는 톰 수오지(민주·뉴욕 3선거구) 의원이 발의하고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피터 킹(공화·뉴욕 2선거구)·그레고리 믹스(민주·뉴욕 5선거구)·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2선거구)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은주 기자 j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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