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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싱? 뉴욕 일원 이상 고온

지난 주말 뉴욕 일원의 최고기온이 화씨 69도에 달하는 등 1월답지 않은 이상 고온을 보였다. 이는 지난 1975년에 기록한 뉴욕 1월 최고기온을 45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갑자기 풀린 날씨에 많은 주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벗고 얇은 옷차림으로 야외활동을 하는 등 봄 같은 주말을 즐겼다.

이번 주도 45도에서 55도 내외의 최고기온이 예보되는 등 당분간 큰 추위 없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은 바람이 다소 강했지만 반팔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눈에 띌 정도 더웠다.



이날 최고기온은 1975년에 기록된 센트럴파크 지역의 63도를 돌파해 69도를 기록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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