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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남부서 또 총기난사…피격당한 여경 사망

8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남부 외곽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 한 명이 죽고 거리 청소부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 프랑스 풍자 언론사 ‘샤를리 엡도’에서 12명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프랑스 현지방송 이텔레(iTele)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파리 남부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남성 한 명이 자동 소총으로 여성 경찰관과 거리 청소부를 공격했다. 이때 등에 총을 맞은 경찰관은 곧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고 결국 오늘 오후 사망했다.

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현장에 온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50대로 추정되는 피의자 남성은 차 사고를 일으킨 뒤 검문을 위해 다가온 경찰관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이후 피의자는 차로 도주했다.



총격이 일어난 곳은 ‘샤를리 엡도’에서 8㎞ 떨어진 지점이다.

이날 사건에 대해 프랑스 경찰은 “이 사건이 ‘샤를리 엡도’ 총기 난사 사건과 연루된 것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재성ㆍ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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