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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 한달 앞 ’예상불허 박빙’

여론조사 노동 35%·보수 33%

영국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실시된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 야당인 노동당이 집권 보수당을 2%포인트 차로 앞서는 결과가 7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에 의뢰해 유권자 1672명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이틀 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떤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문항에서 35%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33%를 얻어 2위에 오른 보수당과의 격차가 불과 2%포인트에 불과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어느 당이 승리할 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유럽연합(EU) 탈퇴를 주장하는 극우 영국독립당(UKIP)은 14%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자유민주당이 8% 녹색당이 5%로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 지지율에서는 노동당이 60대 이상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 모두에서 보수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에서도 노동당은 남부를 제외한 런던과 중부 북부 스코틀랜드 등에서 모두 보수당에 앞섰다.

한편 현 정부에 대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부정평가가 48%로 긍정평가 37%보다 1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3~4일 조사의 부정평가 50% 긍정평가 38%보다 모두 소폭 하락한 수치다.

EU 탈퇴가 영국에 미칠 영향을 묻는 문항에는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더 나빠질 것' 26% '더 좋아질 것' 16% 순이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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