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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한인학생 섬겨요!”

한빛교회 대학부 사역팀
정착 부터 커리어 조언까지
기댈 수 있는 버팀목 자처

오는 28일(목) 개강을 앞둔 UC샌디에이고의 제로 위크(zero week)를 맞이해 한빛교회 대학사역팀이 25일(월)부터 3일 동안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재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한빛교회에서 대학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임강영 전도사는 “개강을 맞아 한인 대학생들에게 여러가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마련하고 있다. 제로위크에 마련한 부스에서는 이런 활동을 소개한 후 3주 동안은 새로 대학생활을 하는 친구들이나 커리어를 쌓고 싶은 재학생들을 초청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대접은 물론 게임데이 등을 열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박사, 교수, 엔지니어 등 교회의 성도들을 동원해 학생들이 전공별로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도 꾸려 인턴십을 찾거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 교회 대학부에서 만나 가정을 꾸린 후 샌디에이고에 정착한 성인들이 주축된 ‘조인트 목장’에서는 대학생과 젊은 성인들이 만나 진로와 더불어 인생의 조언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객지에서 맘놓고 기댈 수 있는 믿음의 커뮤니티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니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자녀들을 보내는 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개했다.

임 전도사는 “저 역시 대학생 시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곳에 정착할 수 있었다. 그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섬기고 있으며 모든 스태프가 열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라도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새로운 도시, 새로운 학기, 새로운 미래에도 아무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빛가운데로 갈 수 있는 학생들도 성장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25일~27일까지 대학내 설치된 한빛교회 부스를 찾거나 직접 문의해도 된다.



▷문의:(858)880-6911/scott.im@sdhanbit.org(임강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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