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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DC(북미물류센터) 신임 센터장 고열진 상무

미국과 캐나다의 소비자들에게 삼성전자 제품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사명감' 남달라

이달 초 삼성전자 북미물류센터(ADC)의 신임 센터장으로 부임한 고열진 상무(52·사진)는 ‘삼성전자맨’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한 인물이다.

대학(국민대 경영학)을 졸업한 후 곧바로 인연을 맺은 삼성전자에서 26년을 근무하며 한눈 팔지 않고 꿋꿋이 한 우물만 파왔다.

고상무는 관리전문가다. 입사 후 첫 발령받은 부서가 관리부였던 것도 큰 이유가 됐겠지만 업무에 있어 ‘완벽주의’를 고집하는 그의 성실한 태도가 관리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해줬다.

고상무는 또 ‘중남미통’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 삼성전자가 파마나에 판매법인을 설립할 때 관리담당으로 발령된 이후 브라질 법인의 설립도 주도했으며 최근 수년간은 멕시코 티후아나에 있는 생산법인(SAMEX)에서 경영지원팀장으로 근무했다.



SAMEX에 근무할 때는 이 법인이 북미지역 최대의 TV생산기지로 성장하는데 ‘안방마님’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모와 달리 무척 소탈한 성격의 고상무는 사석에서 부하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인생선배로서의 역할도 자진해서 맡고 있다.

“삼성전자 ADC의 임직원들은 세계 최고의 상아탑에서 교육 받은 엘리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 ADC가 세계 최고 수준의 직장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70여 임직원 전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품질의 삼성전자의 제품을 가장 신속하고 가장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사명감에 똘똘 뭉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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