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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모레 합창단, 22일 정기 음악회

샌디에이고 칸타모레 합창단의 봄 정기 음악회 ‘봄날의 향연’이 오는 22일(일) 오후 6시30분 파웨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에서는 칸타모레 합창단 외에도 로컬의 뛰어난 한인 청소년 음악도들과 소피아 여성 합창단, 가야금, 테너, 타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팀이 출연한다.

칸타모레 합창단은 민요와 가요에서 부터 흑인영가와 각국의 포크송 등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레파토리를 구성했으며 소피아 여성 합창단은 복음성가와 한국 가곡을 준비했다. 그리고 테너 황영진씨는 이탈리안 가곡, 가야금 연주자 김명숙씨는 침향무를 연주한다.

이외 조이스 리(피아노), 김찬희·손정우(바이얼린), 나다니엘 정(퍼커션), 서정민·레오 윤(클라리넷) 등 청소년 음악도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를 총괄 감독하는 정현관 지휘자는 “친숙한 곡에서 부터 도전적인 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가 함께하는 봄날의 향연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높은 공연”이라며 “화음이 어우러지는 음악회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안내:www.cantamo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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