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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연합회 라스베가스 선언문 발표

북한에 촉구내용 중심
4일~6일 임시총회서

미주한인회 총연 서남부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임시 총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서영석 초대회장, 김재권 총회장, 김일진 연합회장, 박봉룡 이사장, 이창원 라스베가스 회장 등 50여명의 서남부 한인회장단이 모여 당면 안건을 토의하고 ‘라스베가스 선언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이 선언문을 통해서 ‘북한의 김정은은 계속되는 핵개발 망상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핵포기 및 미사일 개발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동포의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고 유엔이 규정하는 안전보장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과 ‘서남부 연합회 소속 한인회들은 미주 동포들의 유권자 등록과 투표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선출직에 출마하는 한인2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 ‘대한민국 정부와 외교부는 해외동포들의 복수국적 대상을 55세로 내려 줄 것을 요청한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동포재단은 한인회 총연에 대한 분규단체 지정을 즉각 해제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천명했다.
이날 총회 전에는 강명도 교수가 남북안보관계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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