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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실종된 소년

급류에 휩쓸려 익사

지난 주말 샌디에이고 카운티 일원에 집중된 폭우로 갑자가 불어난 계곡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5세 소년이 4일 만에 사체로 발견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폴브룩에 거주하는 필립 캠벨 군이 지난 22일 오후 4시경 레인보우 크릭에서 차와 함께 떠내려갔다. 이날 차를 몰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로랜드 필립스(73)씨는 다음날인 23일 실종지점의 인근에서 차 속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한 셰리프국은 구조대를 파견, 수색에 나섰으나 결국 4일 만인 26일 실종지점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캠벨 군의 주검을 발견했다. 레인보우 지역에는 캠벨 군이 실종됐던 22일 집중폭우가 내렸는데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 계곡의 이날 수위는 근래 들어 가장 높았다.
실종 당시 캠벨 군과 필립스씨가 탄 도요타 캠리 승용차는 15번 프리웨이에서 불과 수백피트 떨어진 5가 스트리트 인근의 계곡을 지나가다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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