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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알렌, 뇌과학연구소에 3억불 기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 폴 알렌이 뇌과학연구에 3억 달러를 기부한다.

이미 지금까지 2억 달러를 뇌과학 연구에 기증한 바 있는 폴 알렌은 지난 21일 향후 10년간 본인이 설립한 알렌뇌과학 연구소에 3억 달러를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런 뇌과학연구소의 앨런 존스 CEO는 "모든 사람들에게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자폐증, 알츠하이머, 우울증, 외상성 뇌손상 등과 같은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술을 개발한다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향후 4년간 직원수를 현재의 두배에 이르는 35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알렌은 지난 20년간 뇌연구소 외에도 여러 비영리 단체에 10억달러에 이르는 재정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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