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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에서도 오히려 성장”

비즈니스탐방: Sykart 대표 홍윤선


한인최초 실내 자동차경기장 운영
스트레스 풀고 친목과 단합에 좋아

“불경기가 없습니다.” 사우스센터 옆 터킬라에 위치한 ‘SYKART 인도어 레이싱 센터’를 서북미 최초로 1999년 오픈한 대표 홍윤선씨는 “경기침체 속에서 미국인 운영 경쟁업체 6개는 문을 닫았으나 이곳은 오리건주 타이거드에 또다른 사이카트 실내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내 자동차 경주장은 5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경주 코스 한바퀴가 1/3마일이며 고카트 차가 40대가 있다.
홍대표는 “35-40마일 속도를 낼수 있는 오락용 레이스 자동차(Go- Kart) 고카트 차는 110-140 마일을 달리는 것과 같은 기분을 낼수 있는데 벨지움 J.B Kart사 제품으로 차체가 낮아 절대 전복되지 않고 부딪쳐도 다치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여서 사람들이 멀리 여행을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직장, 단체에서도 친목과 단합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 경기가 좋은 MS, 아마존닷캄, 보잉, 나이키, 인텔 등 큰 회사 직원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데 보잉의 경우 아예 전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하고 “그동안 8-12명 종업원들을 한번도 감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는 한사람이 17불을 내고 10분 운전하는데 12-15바퀴를 돌 수 있다. 홍씨는 16-35세 연령이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11-90세 까지 즐길 수 있다 며 “십대 초보 운전자나 하이웨이를 못달릴 정도의 겁많은 운전자들은 이같은 오락 경주로 용기도 얻고 안전운전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 나스카 자동차 경주자들이 이곳에서 연습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자동차 경주는 최고 14명까지 할수 있으며 차에 컴퓨터 장치가 되어 있어 대기실 T.V 화면에 운전자의 이름과 함께 현재 몇바퀴를 돌고 바퀴당 소요 시간, 최단 시간등 모든 기록이 나오고 순위까지 알수 있다.

14세에 부모와 함께 브라질로 이민갔던 홍대표는 그곳 칼리지에서 회계학과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한후 1970년 시애틀에 재이주 U.W에서 경영학을 공부 했다. 이후 선박회사에서 30년을 근무하다 퇴직후 유럽에서 인기 있는 실내 자동차 경주 사업이 미국에 없다는것에 착안, 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장에 이어 올해부터 시애틀 한인회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그는 이곳에는 한인 매니저인 한승환(스티브)씨가 일하고 있어 언어불편이 없을뿐만아니라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주소 17450 W.Valley Hwy Tukwila Wa 98188▲터킬라 :425-251-5060 타이가드:503-684-5060
(홍윤선씨는 사이카트 경기장을 터킬라와 오리건주 타이가드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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