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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시애틀 LPO 성장중”


유재승행장, “시애틀에 지점 오픈 계획”
금융위기 극복하고 6분기 연속 흑자 기록

“금융 위기속에서 다른 5개 지역 대출사무소(LPO) 는 문을 닫았지만 시애틀은 유일하게 존속 했고 현재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미은행 유재승 행장이 11일 본보를 방문하고 경기침체 속에서도 한미은행 시애틀 LPO를 이용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했다. 김명준 시애틀 대출사무소장과 함께 한 유행장은 “시애틀 L PO는 지난해 새 대출만 1500만불, 발란스가 2500만불이고 올해 새 대출 목표도 2000만불 일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일과 10일 시애틀에서 열린 D.A Davidson 주최 투자 홍보 설명회(IRC) 참석차 시애틀을 방문한 유행장은 “지난 82년 설립되어 30년 역사인 한미은행이 그동안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이제 다시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자신있게 홍보했다”며 “ 투자가들이 이에 대해 축하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007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로 가장 어려웠던 2008년 6월에 한미은행장으로 취임한 유행장은 “2번의 자본금 증자 성공, 자산 건전성 대폭 개선 등으로 장부가격이하로 떨어졌던 주가도 다시 장부가격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은행은 자산 28억불에 LA 에 본사가 있고 캘리포니아에만 27개 지점, 그리고 시애틀에 유일한 LPO가 있는 데 유행장은 “ 올해는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시애틀에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시애틀 한인사회는 다른 커뮤니티와 달리 유입인구가 늘고 있고 스몰비즈니스가 강해 전망이 좋다”고 밝혔다. 특히 “시애틀 한인사회 현 경기가 lA보다 더 좋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김소장도 “ 시애틀 시장은 전통적으로 건전하기 때문에 불경기에도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며 “스몰비스니스를 많이 하는 한인들이 근면과 끈기로 열심히 일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이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행장은 “미국의 경기는 이미 지난해 바닥을 쳤고 현재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부동산 경기 등이 활성화 될 전망이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시애틀 LPO만 폐쇄하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는 유재승 한미은행장(왼쪽)과 김명준 시애틀 LPO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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