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항공우주 훈련 센터’ 학생 두배 증원



졸업한 800명 학생 중 75% 보잉 등 취업
12주간 훈련 프로그램 마치면 자격증

보잉사에 채용될 수 있는 지름길인 에버렛 소재 ‘워싱턴주 항공우주 훈련과 연구센터’ (Washington Aerospace Training and Research Center) 가 한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운영 2년만에 이젠 학생수를 2배로 늘리는 성장을 이루었다.
이 훈련센터는 그동안 지원 학생들이 많아 입학에 대기해야 할 정도였다.
훈련센터는 지난 6월28일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 내(3008 100th Street SW Paine Field Everett, WA 98204)에 위치한 ‘워싱턴주 항공우주 훈련과 연구센터’ 는 지난 2010년 6월 오픈한 이후 800명의 학생들이 12주 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중 75퍼센트가 보잉 등 항공업계에 취업했다.

이 WATRC센터에서는 12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면 Aerospace Manufacturing Core Skills, Aerospace Assembly Mechanic, Aerospace Electrical Assembler 등의 자격증을 받기 때문에 항공업계에 많은 취업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관할하고 있는 에드몬즈 커뮤니티 칼리지 진 허난데츠 학장은 “이제 학생들에게 더 많이 일자리를 줄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현재 워싱턴주는 보잉사를 비롯한 항공업계 회사들이 항공기 생산을 늘리기 위해 종업원들을 계속 고용하고 있는데 보잉사만 지난 2011년에 1만여명의 새 종업원들을 채용했으며 올해들어도 현재까지 3000명을 더 추가했다. 현재 보잉사는 항공기 주문이 크게 늘어나 생산율을 크게 늘리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제 나이든 직원들이 계속 은퇴할 시기가 되어 더욱 숙련 기술자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훈련센터에서 지난 2010년에 1기로 졸업한 케서린 휴이씨는 초창기만 해도 학생들이 부족했으나 이젠 학생수를 두배로 늘릴정도로 큰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현재 보잉에서 18개월째 미케닉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이곳에서 받은 훈련으로 내 인생이 변화되었다고 감사했다.( 에버렛 WATRC 센터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