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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대출 증가에 주력”


한미은행 시애틀 LPO 지난해 큰 성장
유재승 한미은행장, “시애틀 지점도 추진”

“경기 침체속에서도 시애틀 대출사무소(LPO) 는 영업 실적이 신장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지점도 검토중입니다. ”
한미은행 유재승 행장과 김명준 시애틀 대출사무소장은 31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미은행 시애틀 LPO를 이용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했다.
유행장은 “한미은행은 LA 에 본사가 있고 27개 지점이 있으며 유일하게 시애틀에 LPO가 있다”며 “금융위기 후 다른 5개 지역 LPO 는 문을 닫았지만 시애틀만 LPO가 유지되는 것은 시애틀 고객들의 한미은행 이용이 높고 또 시애틀 시장이 좋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명준 소장은 “ 지난해 대출 실적은 2011년보다 30퍼센트 이상 증가했는데 올해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게 전망하고 “한인들이 경기침체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이젠 또다른 실패를 하지 않도록 사업을 잘 준비하고 적응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 이제 한인들의 비즈니스도 경기회복으로 차츰 나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 새해에는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직접 고객들을 찾아가 필요한 것들을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본사에서 시애틀을 건전한 시장으로 보고 관심을 가지고 어려울 때 적극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빨리 극복하고 이젠 성장할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연초 각 지점 순시차 시애틀을 방문한 유행장은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시애틀 LPO를 중장기적으로 시애틀 지점 으로 승격시키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2007년 말 시작된 금융위기로 가장 어려웠던 2008년 6월에 한미은행장으로 취임한 유행장은 “자산 29억불의 한미은행은 지난 82년 설립된 31년 역사로 그동안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지난해에는 9000만불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9분기 연속 흑자“라고 자랑했다. 특히 ”한미는 3년여 만에 지난해 금융 감독당국의 제재에서 완전히 풀려났고 장부 가격 이하로 떨어졌던 주가도 다시 장부가격 30-35퍼센트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경영이 정상 궤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유행장은 올해는 신규대출 증가에 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할 방침이라며 시애틀 LPO를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한미은행 시애틀 LPO를 더욱 이용해주길 당부하는 유재승 행장(오른쪽)과 김명준 시애틀 대출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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