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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시범경기 막판 호조

28일 컵스에 11안타로 11-7 승리

시애틀 매리너스가 스프링 트레이닝 막바지에 전열을 정비하며 승리 빈도를 높여가고 있다.

시범 경기 초반 연일 부진을 거듭하며 아메리칸 리그 14개 팀 중 꼴지를 벗어나지 못하던 매리너스가 막바지에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어느덧 리그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물론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 일뿐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리그에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매리너스 팬들은 초반 불안한 모습에서 벗어나 점차 팀이 정비되어 가는 모습에 고무되고 있다.
팬들은 이러한 막판 상승세를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정규리그에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특히 선발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더구나 돌아온 에이스 애런 실리마저도 전성기 시절의 위력을 보이고 있어 하그로브 감독을 행복한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매리너스는 28일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도 비록 선발투수 라이언 프랭클린이 제몫을 다하지 못했지만 타자들이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11-7로 대승했다.

이로써 매리너스는 승패 차이를 2게임차(11승 13패)로 좁히며 시범경기 5할 승률을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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