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 메이저리그 보인다"
9일 경기 6이닝 1안타 무실점
백차승은 9일 갤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서 열린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1안타만을 허용하는 물오른 피칭을 선보이며 무실점, 팀의 6-0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백차승은 5회 2사까지 총 14명의 타자를 연속해서 범타로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여 투수진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매리너스를 수렁에서 건져낼 1순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한 동반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는 추신수는 이치로의 장벽에 막혀 우익수로의 빅리거 입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 코칭스태프의 배려 속에 좌익수로 출장하며 빅리거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0일 현재 4경기에서 13타수 2안타 0.15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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