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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랑, 부부 건강이 모토"

'미주 아름다운부부 산악회'
부부가 함께 산행과 여행
매주 2번씩 쉬운 곳 산행
산행통해 건강과 건전한 정신

"부부 사랑, 부부 건강이 모토입니다." '미주 아름다운 부부 산악회'는 부부의 사랑이 넘치는 산악회다. 발렌타인 데이 전날인 지난 13일 중앙일보에 인터뷰를 하러왔을 때도 민대홍- 민진숙, 강재석-강명희, 김철연-김희정 3쌍의 부부가 함께 와 사랑의 발렌타인 정신을 보여주었다.

회장이 없이 리더라고 불리는 이 산악회의 민대홍 리더는 "부부 산악회는 바쁜 이민생활에서 부부가 산행이나 여행, 또 기타 취미 생활을 함께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2년 1월29일 창립되었으며 부부가 중심이나 싱글들도 환영하기 때문에 현재 회원은 벨뷰를 비롯해 페더럴웨이, 머킬티오 등 퓨젯사운드 지역 65 명"이라고 소개했다.

강재석 씨는 "부부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산행 할 때 건강에 좋을뿐만 아니라 건전한 정신의 부부애를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연령은 30-60대로 다양하나 50대 전후가 제일 많고 이민생활에서 서로 친목을 나눌 수도 있어 좋다"고 자랑했다.

부부 산악회는 산악전문가인 민대홍 리더를 통해 워싱턴주 노스케이드 산악지역 등 유명지를 매주 주중과 주말 2번씩 산행하고 1년에 2차례는 여행도 하는데 멕시코 쿠르스 여행까지 함께 했다고 한다.



산행지역은 안전하고 힘 안들이는 곳에 가기때문에 왕복 7.8마일 정도를 걷는데 요즘같은 겨울을 포함해 4철 모두 산행하고 있다. 오히려 겨울철 산행이 더 멋있다고 한다.

강재석 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주는 자연이 아름다운 데 산행을 하지 않는다면 불행한 일"이라고 말하고 이번주 토요산행은 2월 15일 Stevens Pass 스키장 옆에 위치한 인근 최고의 산상호수로 간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 "이곳은 가득고도가(gain) 불과 1300여 피트로 가족 단위의 스노슈어들이 한겨울 가장 많이 찾는 명소"라며 "시종일관 편안한 경사의 난이도로 힘들지 않게 오르면 발아래로는 스티븐슨 스키장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눈덮인 주변 산군들의 장관이 그림처럼 다가오고 또한 하산시에는 적당한 경사도의 언덕 곳곳에서 엉덩이 미끄럼 을 즐길수 있는 오락만점의 장소"라고 소개했다. 산악회는 앞으로는 다른 산악회들과 함께 연계해 같이 활동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문의"민대홍 425-679-2600, 강재석 425-830-1515
(왼쪽부터 강재석, 민대홍, 김철연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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