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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피어나는 것이 신기해요”

아나코테스에 사는 9살 김애림양과 13살 김노아 군이 날씨가 따뜻한 지난주 아버지 김은성. 씨와 함께 동네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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