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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 김상목(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

병신년 새 아침

병신년 새해 새 아침 밝아온다.
여명의 어두움을 헤집고
새벽을 깨우는 닭울음 소리와 더불어

동해바다 해신이 밀어 올린
진붉은 태양을 보라


희망찬 2016년 대망의 꿈을 싣고
동창이 밝았다.

지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얼룩진 액운을 떨치시고
새해는 보다 건강한 몸 건전한 정신으로
심신을 가다듬고

가정에는 가화만사성이요
국가에는 정치안정과 더불어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위하여
한걸음 다가서는 희망찬 대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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