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신분증 제작 기증에 감사"

한국전 참전 용사 영구 신분증 제작 기증

미군 한국 전쟁 참전 용사 딕 콰티어(321) 쳅터 추모 위원회 지병주 공동 위원장이 지난 21일 오전 10시 SE 78th 소재 쳅터에서 참전 용사들에게 참전 용사 신분임을 명시한 밀봉 봉합된 신분증을 제작 전달했다.

그랙 카드웰 명예 영사는 “오리건 북부 지역 명예 영사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가 제작한 평화의 매달과 증서를 받지 못한 분은 알려 주기 바란다”며 “지병주 공동 위원장의 봉사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제리 키시 명예 회장은 “지병주 추모 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벤쿠버 설립 멤버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강조한 이날, 지병주 공동 위원장은 “지난날 여러분들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젊음을 바친 숭고한 정신에 함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참석 소감을 피력하고 “세월이 가면서 건강이 약해지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병주 공동 위원장은 “2008년 한인 회장 당시 리차드 김 참전 용사와 창립 공동 회장, 딕 콰티어 총무가 카운티 거주 한국 전쟁 참전 용사 확인 시작으로 밴쿠버 쳅터를 설립했다”며 “딕 콰티어 총무가 회원 확인 중 과로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자 리차드 김 회장은 워싱턴주 정부에 321 밴쿠버 쳅터 공식 명칭을 고 딕 콰티어 쳅터 명칭 사용 승인 건의서를 제출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병주 추모 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밴쿠버 딕 콰티어 쳅터 설립 후 2009년 밴쿠버 재향 군인 병원의 한국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제막식을 NBC 방송 포틀랜드 KGW TV 방송에서 보도했다”며 “참전 용사들을 위한 영구 회원증 제작 기증은 밴쿠버 지역 동포들과 참전 용사 들의 지속적 교류로 한, 미간 민간 외교와 상호 문화 이해로 매김 되고 있으며 밴쿠버 거주 동포들에게 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높이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