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또 사상최고치 경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23일 종가 기준 18,000선을 넘어선 최고 기록을 경신한바 있는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6.04포인트(0.03%) 상승한 18,030.21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37번째로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
나스닥 종합지수도 8.05포인트(0.17%) 오른 4,773.47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500지수는 0.29포인트(0.01%) 내린 2,081.88에 머물렀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관계로 뉴욕증시는 동부시간 오후 1시에 문을 닫았다. 이날은 한산한 가운데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으로 전체적으로 혼조세 양상을 보였다.
다만, 이날 나온 고용 관련 지표가 좋았던 것이 일부 지수에는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9천 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주 연속 감소세다.
전문가들은 고용 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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