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택 회사 창업 돕는다…KSEA-SiV 세미나

법적 절차·투자 유치 등 유익한 정보 제공

재미한인 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 지부(KSEA-SiV·회장 허준영)가 ‘하이텍 회사 창업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22일 실리콘밸리 KOTRA(관장 권중헌)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한인 대학생들과 과학기술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귀를 기울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수의 기업에서 법률위원으로 활동해 온 김용세 변호사가 주식 발행, 세금 등 창업에 필요한 법적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고, 트랜스링크 캐피탈의 설립자 음재훈 대표가 자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시 필요한 투자계획, 투자자 유치를 위해 갖추어야 할 법적, 기술적 조건 등을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회사원은 “혼자 알아보려면 시간도 많이 들고 복잡한데,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고 전했다.

KESA-SiV측은 6월 중순 ‘필수적인 기술특허와 지적 재산권 보호’라는 주제로 제2차 하이텍 세미나를 개최하며, 다수의 한국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창업을 도모하고 과학기술자들에게 하이텍 창업의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