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명문대서 미래 설계"…'글로벌 에듀캠프' UC버클리·UCLA서 여름 캠프

전인적 교육 제공
7월22일~8월14일

올 여름, 초중고 학생들이 서부 명문대 캠퍼스에서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장이 열린다.

글로벌 에듀캠프(원장 장용희)는 오는 7월22일부터 8월14일까지 UCLA와 UC버클리에서 2~3주간의 캠프를 통해 성적향상·학습동기부여·인성교육·미래 계획 까지 다각적인 전면 교육을 제공한다.

주니어엑셀캠프(5학년~8학년 대상)와 칼리지프렙캠프(9학년~12학년 대상)로 나뉘는 이번 캠프에서는 영·수 기초 철저히 다지기, 비판적 독해력 기르기, 영작문 실력 향상시키기, 토론 능력 기르기 등이 이뤄진다.

또한 SAT와 ACT 준비반도 마련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학교에서 치르게 되는 표준화 시험 준비도 함께 이뤄진다.

장용희 원장은 “학생들이 캠프에서 얻어가는 것은 단지 ‘공부하는 법’만이 아니다”며 “지난해 참가 학생들은 구글 본사 캠퍼스와 스탠퍼드 대학의 자랑인 중형 가속기 센터, 참김치 공장 등의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석학과 우수 인재들을 만나게 됨으로써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캠프는 학생 개개인에게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셈이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과 통학중 선택할 수 있다.
UCLA캠프는 오는 7월22일~8월4일까지, UC버클리 캠프는 오는 7월31일~8월14일까지다. 캠프 참가비는 2950달러부터 시작된다.

관련 자료는 웹사이트(www.globaleducamp.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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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