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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에 도전하세요", 연방 세무사 시험 준비반…산호세·오클랜드 개강

장홍범 교수 지도

“90% 이상 합격률”

“5주간의 강의로도 세무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25년간 연방 공인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온 미주한인세무사협회 총회장 장홍범(사진) 교수가 베이지역 한인들의 세무사 시험 교육을 위해 나섰다.

성균관대와 중앙대 등에서 세법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하고, 해마다 LA·뉴욕 등 전국 12개 대도시에서 공인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이끌어온 장홍범 교수는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된 이들, 세무회계 지식이 하나도 없는 이들, 영어가 안되는 이들도 5주만에 세무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연방세무사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연방세무사는 세금 관련 업무에 있어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동등한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세법전문가다.



또, 고용관련세금업무, 판매세업무, 주정부 세무업무처리를 할 수 있으며 장부정리 등의 기장대행업무, 사업컨설팅, 상속 계획 등의 재무 상담업무까지도 가능하다. 금융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업계 또는 정부기관 등에서 세법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장 교수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공인세무사시험은 세법만 3과목(개인 소득세, 사업 소득세, 국세 기본법)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출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동안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공인세무사시험 합격시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5년간 전국으로 강의를 다니며 배출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90%에 달한다”는 장 교수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이 필요한 CPA시험에 비해 세무사 시험 준비는 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산호세와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이번 시험 준비반은 주중 저녁반과 오전반, 주말반 등 3개반으로 이뤄지며, 강의는 5주에 걸쳐 실시된다. 주중반은 오는 7일(산호세)·8일(오클랜드) 개강하며, 주말반은 5일(산호세)·6일(오클랜드) 개강했다.

▶주소: 4320 Stevens Creek Blvd, San jose / 320 13th st. #202, Oakland 이다.

▶문의: (714)393-2238 / www.eatax.net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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