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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성황', 6개 시험장서 일제히 치러져…414명 응시

한국어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올바른 학습방향을 점검하기 위한 ‘제26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14일 북가주와 콜로라도, 유타 등 6개 고사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서 총 467명의 지원자 가운데 414명이 응시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타민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TOPIK은 올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8개국에서 실시됐으며 북가주 지역에서는 상항한국학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트라이밸리 한국학교, 새크라멘토한인천주교회한국학교, 콜로라도 성로렌스한국학교, 유타한국학교 등 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고사장을 방문한 김신옥 SF교육원장은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고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또 “올해부터 시험 성적 유효기간이 2년으로 적용되는 첫 해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더욱 진지한 자세로 시험에 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시험의 결과에 따라 응시자의 한국어 수준을 초(1,2급)·중(3,4급)·고급(5,6) 등 6개 평가등급으로 나눠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6월4일 홈페이지(www.topik.go.kr)를 통해서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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