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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 축구대회 성황… ‘독도 사랑’ 주제로

A조 한얼·B조 꿈하나 ‘우승’



베이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며 ‘독도와 동해 표기’ 등 조국애도 되새겼다.

지난 13일 산호세 하커 중학교에서 ‘독도 사랑’을 주제로 열린 ‘실리콘밸리 해송 축구대회’에는 14개팀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구 대회에는 독도 수호와 동해 표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가 대회장으로 나섰다.



김한일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 독도를 리앙쿠르트 암초로 표기하는 구글이 위치한 실리콘밸리 지역의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지역 축구인들도 좀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범사 해송축구회장도 “지역 축구인들이 축구만큼 독도 문제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로 ‘독도 사랑’을 주제로 축구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독도와 동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A조의 한얼이 결승에서 AAU팀을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B조에서는 꿈하나팀이 뉴비전팀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이번 대회 결과.

▶A조 1위: 한얼, 2위: AAU, 3위: 일맥, MVP: 신동권(한얼), 감독상: 앤디 아이어(한얼)

▶B조 1위: 꿈하나, 2위: 뉴비전, 3위: 아가페, MVP: 송무빈(꿈하나), 감독상:유재준(꿈하나)







강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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