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승’, 통산 ‘100승’
애리조나 상대, 타석에선 3타수 3안타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2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한국에서 통산 98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2승을 더해 대망의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르게 됐다.
이날 10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최고 92마일 직구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던지며 애리조나 타선을 요리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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