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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검사외전’ 북가주 개봉

대세배우 황정민·강동원 만남

한국에서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검사외전(포스터)’이 북가주에서도 개봉한다.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범죄 액션 코미디 ‘검사외전(영문제목: A Violent Prosecutor)’은 오늘(19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AMC극장과 댈리시티. 밀피타스 센츄리 20에서 일제히 상영에 들어간다.

영화의 주인공은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재욱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되고, 꼼짝없이 누명을 쓴 채 15년 형을 받으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검사외전’의 줄거리는 언뜻 정형적 복수극이나 느와르 장르를 연상시키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시종 유쾌한 기운과 상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은 “신인감독에게는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멋진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준 ‘검사외전’의 유쾌한 기분과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관객들도 극장에서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검사외전’의 북미지역 상영관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reamk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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