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카우보이스’ 극장 상영 확정

18일, SF AMC 메트레온서

LA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 영화 ‘K타운 카우보이스(K-Town Cowboys)’가 샌프란시스코 AMC 메트레온에서 1주일간 상영된다.

18일, 샌프란시스코는 물론 LA의 CGV 등 주요 극장에서 상영에 들어가는 ‘K타운 카우보이스’는 LA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인 젊은이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던 웹 시리즈를 장편영화화한 작품이다.

무사 엔터테인먼트 대표 브라이언 정이 제작을, 배우 겸 코미디언 대니 조가 각본과 주연을 맡았고,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유명한 대니얼 박이 연출을 맡았다.

한인 배우 셰인 윤, 피터 제이, 뮤지션으로도 유명한 바비 최 등도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켄 정, 코미디언 김영철 등도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를 높였다.

지난해 텍사스에서 열리는 유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스 사우 웨스트(SXSW)’에 초대된 것을 비롯,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 등 각 지역 주요 영화제를 돌며 영화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관 상영이 끝나는 25일부터는 VOD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주소: SF AMC Metreon(135 4th St, #3000, SF)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