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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영화 '귀향' 25일부터 상영

AMC 쿠퍼티노 스퀘어 16 - 하루 4회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어린 소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귀향(영어 제목: Spirits' Homecoming, 포스터)'이 북가주에서도 25일부터 상영을 시작했다. 상연관은 쿠퍼티노 밸코 쇼핑몰 내 AMC 쿠퍼티노 스퀘어 16(10123 N Wolfe Rd #3000, Cupertino, CA 95014) 영화관이다. 하루 4차례 상영한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조정래 감독이 2002년,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봉사활동을 나갔다가 한 할머니가 그린 '태워지는 소녀들'이란 그림을 보고 영화제작을 결심했고 그로부터 14년 만에 완성되어 개봉된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인 손숙, 오지혜, 정인기 씨 등이 출연료 없이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재일교포들도 뜻을 함께해 출연했다. 한국과 세계 각지에서 7만500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제작됐다.

미주에서는 지난 11일 LA와 댈러스를 시작으로 18일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상영됐고 25일부터 전국 10개 지역에서 추가로 상영을 시작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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