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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도시 집값 ‘내림세’

지난달, 11개 지역중 9곳

토론토와 밴쿠버를 비롯한 전국 11개 주요도시들중 9곳에서 지난달 집값이 하락했으며 이같은 내림세가 당분간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테라네트-내셔널 뱅크가 공개한 ‘전국 주택가격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지수가 0.1% 낮아지며 지난 4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캡피탈 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마다니 경제수석은 “전국의 거의 모든 주택시장에서 가격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새 모기지 규정과 금리인하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토에서 유형별에 따라 집 거래건수가 1년전과 비교해 25~35% 줄어들었다.



밴쿠버의 경우도 39.5%의 거래 감소를 보였다. 내셔널뱅크의 마크 핀소네울트 경제수석은 “현재 토론토의 매물이 수요에 비해 3개월정도 물량”이라며”지난해엔 상반기엔 10일에서 15일 이내에 거래가 이뤄져 공급이 크게 모자른 현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몬트리올은행의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토론토 주택시장이 가라앉은 것은 시장 원칙이라기 보다는 정부의 개입때문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정부가 올 1월초부터 시행중인 새 모기지 규정은 대출 과정에서 소득에 대비한 상환능력을 검증받도록 못박았다.

연방중앙은행은 “금리인상과 새 모기지 규정에 따른 주택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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