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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필지역서 분리 추진

한해 부담금 8천5백만달러

토론토 인근 미시사가시가 필 지역으로부터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본니 클롬비 미시사가 시장은 “미시사가 주민들이 필 지역내 다른 지자체를 지원하는데 한해 8천5백만달러를 부담하고 있다”고 독립 행정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의 세금은 미시사가를 위해서만 쓰여져야 한다”며 도그 포드 온타리오주수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필 지역은 미시사가와 브램턴, 칼레돈 등 3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으며 미시사가 주민들의 필 지역 행정비용의 60%를 떠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사가 시의원의 지난 3월 분리안과 관련해 주정부에 입법화를 요청하는 발의안을 채택했다. 이에대해 패트릭 브라운 브램턴 시장은 “45년전 출범한 필 지역 행정 체제에서 분리해 나갈 려면 미시사가는 수억달러의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왔다.




최근 미시사가시의회는 주민 72만명에게 설명서를 발송하고 분리 움직임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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