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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토론토 집거래 ‘활기’ , 가격도 ‘상승’

1년전 대비 16.8% 증가 --- 콘도가 시장 주도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4월 토론토주택시장에서 모두 9천여채가 팔려 1년전과 비교해 16.8% 증가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 4월 토론토주택시장에서 모두 9천여채가 팔려 1년전과 비교해 16.8% 증가했다.

지난 4월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거래건수가 증가하고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가 6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4월 한달 기간 토론토에서 모두 9천42채가 거래돼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6.8%나 늘었다.


평균 거래가격도 82만1백48달러로 1.9% 상승했으며 이같은 오름폭은 올해들어 가장 컸다. 콘도의 경우 5.1% 뛰어오른 평균 58만8천1백68달러에 팔렸다. 반면 광역토론토지역(GTA)단독주택의 경우 거래가 부진하면서 가격도 1.3% 떨러진 1백1만8천1백47달러로 집계됐다.


토론토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백35만5천7백64달러로 1년전과 변동이 없었다. 전화번호 905지역의 경우는 91만4천2백49달러로 1.7%하락했다. 이와관련,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택 주입희망자들이 토론토 외곽지역을 선호하지는 않는다”며”교통이 편리한 도심지역 콘도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단독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규정때문인 것으로 지적했다. 대출 심사가 까다로와져 상당수의 첫집 구입 희망자들이 동향을 지켜보며 주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브로커는 “소득을 따져 대출을 해주는 새 규정으로 토론토 주택시장의 열기가 크게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4월 한달간 시장에 나온 새 매물건수는 1만7천2백5채로 전년동기 대비 8% 늘어났다. 한편 온타리오주 보수당정부는 주거난을 덜어주기 위한 관련 법안을 지난주 의회에 상정했다.


이 법안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집소유자가 지하실 또는 별채를 개조해 임대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토의 방 1개짜리 렌트비는 1년새 7.3%나 상승해 2천1백50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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