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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노년층 재정적 안정

1980년이후 연소득 54%나 급증

토론토의 65세 이상 노년층이 재정적으로 젊은층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정부기구인 토론토유나이티드웨이가 최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80년부터 2015년까지 노년층 연소득은 3만2천달러에서 4만9천4백달러로 54%나 급증했다.


반면 25~34세 연령층의 소득은 4만2천3백달러에서 4만1천8백달러로 줄었다. 비교 대상 그룹중 35~64세 연령층의 소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노년층의 경제력이 향상된 반면 젊은층은 뒷걸음질을 했다”며“청년 취업난과 비싼 집값, 렌트비 등이 주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재정전문가인 말콤 해밀턴은 “지난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라며“밀레니엄세대는 상대적으로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 한가지를 지목할 수는 없지만 노년층의 연금 혜택이 늘어나고 있다”며”특히 은퇴를 했거나 준비중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성들의 연금 수령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더해 최대 유권자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권이 각종 지원 정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이비부머세대는 은퇴 생활을 시작할때즘엔 집 모기지를 다 갚은 상황으로 생활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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