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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2개월 연속 성장세

7월중 0.3%↑, 예상치 상회

캐나다 경제가 지난 7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10월19일 총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보수당이 호재를 맞았다.
30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3% 증가했다.
이는 전달에 이은 두달째 연속 증가세로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 0.2%를 넘어선 것이다.
캐나다 경제는 올들어 5월까지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불황 진단을 받은바 있다. 통계청은 “7월 제조업과 에너지 등 산업 모든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가 불황 국면을 확실하게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스코시야뱅크측은 “아직은 예측하기 이른 단계이지만 올 3분기 성장률이 2.3%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중앙은행은 3분기 성장률은 1.5%로 예상했었다. 스코시야 뱅크측은 “6월에 이어 7월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경제가 분명히 불황에서 반등한 것을 보여 준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가 대부분은 “경제가 올 상반기 잇따라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으나 올 전체 성장률은 2.5%에서 3%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가 캐나다 에너지 산업에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너지 업계는 유가가 최소한 배럴당 미화 8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해 대규모의 신규 투자를 했으나 사상 유례없는 유가 하락 상황이 지속되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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