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강의 소통, 혁신적 앱 개발

헤럴드 어학원 마크 김 원장

영어 강의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혁신적 영어 학습 SNS 어플이 개발돼 화제다.
14일 마크 김 헤럴드 어학원장(사진)은 자신이 개발한 스마트폰 앱English On The Go가 출시 2주만에 누적 다운건수 1만건을 돌파한 사실을 알렸다. 김 원장은 이와 관련 “English On The Go는 영어 강사들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에서 몇번의 클릭만으로 강의를 만들고, 올리고 공유할 수 있어 영어 강의를 생산, 유통하는 혁신적인 방식의 영어 학습 SNS 어플이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 앱은 지난 28일 출시 후 평균 700여건 다운로드가 됐으며 호응에 힘입어 1년 뒤 유료화 모델도 준비 중에 있다. 이 앱은 영어 강사들과 학습자들이 공유와 소통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개개의 이용자들에게는 최적화된 맞춤형 강의와 관용어구 등이 제공되며 특정 테마 강의들은 이해하기 쉬운 5분 이내로 구성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서로 공유하고 질문. 답변을 하며 소통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이와 관련 “현대 SNS 문화는 짧게 빨리 소비해 한 입에 먹을 수 있는스낵과 같은 이른바’Bite type’가 대세다. 이에 발맞춰 컨텐츠를 5분 이내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English On The Go는 캐나다 IT 업계에서는 최초로 올해의 스타트업 후보로 올라 5위를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